문화일반

"탈북 회원 가족이 훈훈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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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통일여성 강원협의회 탈북회원가족 사랑의 쌀 나누기
장학금 전달과 장기 근속 회원들에게 포상 전달

◇한민족통일여성 강원협의회(회장:정명자)가 27일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에서 ‘연말연시 탈북회원가족 장학금 전달 및 사랑의 쌀 나누기’ 를 개최했다.

한민족통일여성 강원협의회가 27일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에서 ‘연말연시 탈북회원가족 장학금 전달 및 사랑의 쌀 나누기’ 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20㎏ 쌀 5포대와 함께 장학금 50만원이 전달됐다. 또 협의회 활동에 기여한 이종필·원선녀·안숙희·이영란 등 장기 근속 회원들에게도 포상을 전달했다. 도협의회는 올 여름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 초복 맞이 보양식을 나눴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홍천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동해왔다.

정명자 도협의회장은 “고향을 떠나 온 탈북 회원 가족이 훈훈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내년에도 소외 이웃에 손 내밀고 평화에 대한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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