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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3년 티타늄 광산 시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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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동 방터골 철암동 면산 일대 지역경제 큰 도움기대
내년까지 102곳 집중 시추 2025년 이전 광구개발 추진

【태백】태백시가 2023년 동점동 방터골과 철암동 면산 일대 티타늄광산 개발을 위한 시추작업을 본격화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는 2018년부터 3년간 예비탐사 결과, 2억 2,000만톤 규모의 티타늄 광맥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국비 30억원을 들여 티타늄 광산 개발을 위한 시추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2곳을 시추한데 이어 올해는 10곳을 시추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90곳에 대한 집중 시추를 진행하고 2025년 하반기 광산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경동은 2023년 집중 시추를 통해 태백 철암과 동점 지역에 분포돼 있는 티타늄 광물 확인 여부와 매장량 등을 판단한다. 특히 집중 시추 결과에 따라 2025년 이전 광구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동은 태백국유림관리사무소를 통해 산지전용 인·허가를 진행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티타늄광산 개발과 관련해 국유림관리사무소 및 조광권자인 경동과 긴밀한 협조를, 태백시는 임도 개설 등 광산개발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2024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 예정을 앞두고 태백시의 대체산업으로 추진중인 티타늄광산 개발사업은 이철규 국회의원의 30억 국비 지원 등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정부 관계부처 및 국회의원실 등과 긴밀히 협조해 이 사업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광권자인 경동 관계자는 “태백시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티타늄광산 개발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대한 속도를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달 면산 일원 티타늄광산 개발 현장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 초기부터 정부 관계부처 및 국회의원실 등과 긴밀히 협조해 이 사업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달 면산 일원 티타늄광산 개발 현장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 초기부터 정부 관계부처 및 국회의원실 등과 긴밀히 협조해 이 사업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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