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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갤러리 원도심 문화예술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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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6팀, 지난해 19팀 전시 활동
전시실 추가 개관…올해 다양한 전시 프로젝트

【원주】학성갤러리가 원도심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시와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은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올해 학성갤러리 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1개 전시실을 추가 개관, 2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4일부터 26일까지 학성동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 17개 팀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학성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올해부터 문화예술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성갤러리에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과 문화예술인 소품과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갤러리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3일부터 학성동 역전시장 아트노리 공방을 운영 중인 김종률 작가의 개인전 '훨훨(부제:어머니)'을, 다음당에는 학성동 역전시장 입주작가회 대표인 이석 시인의 '2022 학성동 연가' 시화전을 진행한다.

2021년 5월 개관한 학성갤러리는 2021년 16팀, 지난해 19팀이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3,186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았다.

강정원 시 도시재생과장은 "학성갤러리가 지역예술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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