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홍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에 300억원 투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홍천】홍천군은 올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예산은 총 300억원(도비 9억원, 군비 141억원, 자부담 150억원)으로 강원도내 최대 규모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1,000㎡ 규모 이상의 지역 8,000여개 농가가 대상이며 논은 최대 1,000만원(보조 500만원), 밭은 최대 2,500만원(보조 1,250만원)을 면적 구간별로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농자재 공급위탁업체 선정 및 관리’와 ‘농가의 물품 구입 및 정산’이다.

군은 이번 달 지역 농자재업체를 선정한 후 2월부터 읍·면에서 농가의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후 3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