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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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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이메일·PC 자료 등 정리
저장 과정서 생기는 이산화탄소 감축

【영월】영월군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해 정보 저장 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와 각종 행정 업무 시스템과 업무용 PC에 저장된 불필요한 자료 정리 등 일상 속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디지털 탄소는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일컫는 말로, 불필요한 이메일을 저장하고 전송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각종 전산 장비의 냉각을 위한 전력 소모가 디지털 탄소 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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