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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설상팀,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메달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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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윤필 ◇김광훈 ◇전하늘 (사진 왼쪽부터)

강릉원주대 설상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바이애슬론 메달을 휩쓸고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인 바이애슬론은 이번 전국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처음으로 남자대학부(이하 남대부)가 생겼다. 지난 28일부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강릉원주대 소속 천윤필(2년), 김광훈, 전하늘(이상 1년)이 지난 29일 열린 남대부 스프린트 10㎞와 30일 진행된 단체출발 15㎞에서 나란히 1, 2, 3위에 오르며, 두 종목에 배정된 6개의 메달을 싹쓸이했다.

천윤필과 김광훈은 현재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활약 중인 유망주들이다. 전하늘은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후보이지만 이번에 바이애슬론에도 출전해 두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김빛나 감독과 이재봉 코치가 이끌고 있는 강릉원주대는 이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인 문소연(여·4년), 김진형(3년)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본 대회 기간인 다음 달 17일 시작하는 가운데 사전경기에서 바이애슬론 메달을 휩쓸며 대학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힘 입어 강원도는 30일 현재 금·은·동을 6개씩 획득하며 총득점 145점으로 경기(333점), 서울(182점)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강릉원주대는 31일 예정된 남대부 22.5㎞ 계주에서 남대부 종목 싹쓸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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