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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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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여원 투입…영농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 전품목 대상
오는 6일 접수 시작, 논 최대 150만원·밭 최대 500만원 지원

【평창】평창군이 민선8기 주요추진사업가운데 하나인 농업생산력 증대를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국제 원자재 수급불안 및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경영비 부담 증가와 영농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80억8600만원을 투입해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강원도 반값농자재 지원사업 시행에 발맞춰 도지원방침을 기초로 시향하지만 군 자체예산 74억6,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영농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전 품목을 지원하며, 기존 강원도의 소농중심의 6구간, 1ha로 한정된 지원범위를 9구간, 8ha 대폭 확대하여 평창군 전체농업인의 가계부담 경감 및 소득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반값농자재 지원사업 희망농가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해당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하면 되며 2022년 농업인수당 대상자 중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평창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주면 가능하다.군은 3월 10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 13일이후부터 10월 말까지를 농협 등 선정된 대행업체(39개)를 통하여 농가의 실제 농자재를 구입 가능하도록 하여 농번기에 불편함이 없게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3년 새로 시행되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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