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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2보병사단, 6~10일까지 인제·양구 일대서 혹한기 전술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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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2보병사단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인제와 양구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결전태세가 확립된 가운데 험준한 악기상·산악지형을 극복하고 전·평시 임무수행 능력 구비를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 간에는 인제군 북면과 서화면, 인제읍, 양구군 해안면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다수의 군 차량과 궤도장비, 훈련 병력 등이 이동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차량 이동으로 인한 부분적인 교통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장병들이 실전적인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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