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는 2월 한달간 공장을 비롯한 대규모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서 발생한 공장 및 창고시설 화재는 총 374건이다.
이에 도소방본부는 총 39명으로 구성된 19개반의 특별조사반을 편성, 도내 총 8,464곳의 공장 및 창고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진단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계획서 적정성,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상태, 시설물 불법 증축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용석진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내 공장과 창고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화재 위험을 뿌리뽑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