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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승격 60주년 기념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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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청호동서 민속놀이 한마당
8개 동별 민속경연놀이·달집태우기 등 다채

【속초】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의 소통·화합·성장과 전통문화의 보존·전승을 위해 오는 5일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7시30분까지 청호동 실향민공원과 아바이마을 해변에서 동별 민속경연과 전통문화체험, 소원성취 달집 태우기 등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체험으로 진행된다.

8개 동이 참여하는 민속경연 놀이는 윷놀이, 투호, 고무신 던지기, 제기차기 경연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 만들기, 제기 만들기, 떡메치기, 부럼 깨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오후 5시에는 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기원제를 시작으로 지신밟기와 속초사자놀이, 달집 태우기 등 전통민속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시 대표 무형문화재인 속초사자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5일과 6일 청호동, 속초시청, 동 주민센터에서 사자놀이와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시민들을 위해 어느 해 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했다”며 “함께 참여해 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하는 등 화합의 장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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