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 걷기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기간 운영 중인 ‘정선군 걷기 마일리지’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하루 최소 5,000걸음(100원)에서 최대 1만걸음(200원)이 적립돼 1만 마일리지 이상 달성하면 최대 6만원까지 와와페이 또는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 가족, 지인, 직장 동료들끼리 걷기 동아리로 참여하는 ‘걷기 동아리 지원’ 챌린지는 팀전 형식으로 100일간 70만보를 달성한 팀에게 성공물품을 제공하며, 챌린지 종료 후 최다 걸음왕과 최다 평균 걸음팀에게는 한정 제작한 기념뱃지와 포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보건사업과 지역 축제를 연계해 홍보 뿐만 아니라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 걸으며 정선에 대한 관심도를 고취시키고 건강까지 지키는 1석 3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달이 알알이 걷기’ 챌린지도 진행중이다.
군은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비롯한 건강 계단 조성, 유관 기관 걷기 환경 만들기 간담회 등을 개최해 걷기 운동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일상 생활 속 걷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