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3년 강원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 전년 대비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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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발표…총 915건, 102억 8,100만원 신청

◇강원문화재단이 강릉에서 진행한 사업설명회 모습.

강원문화재단 ‘2023년 강원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평균 16% 증가했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달 공모를 진행한 결과 예술나래지원사업은 710건에 93억 1,800만원, 예술첫걸음지원사업은 205건 9억 6,300만 원이 신청됐다고 2일 밝혔다. 신청 건수는 총 915건, 102억 8,100만원이다. 신청 지역별로는 춘천, 원주, 강릉이 총 644건으로 전체 대비 70.3%에 육박했다. 장르별로는 문학, 시각, 음악 3개 장르에 총 744건이 접수돼 전체 사업 대비 81.3%의 비율을 보였다.

김필국 재단 대표이사는 “2022년에 비해 예술나래지원사업 예산은 10억 원, 예술첫걸음지원사업은 2억 5,000만원 증가한 가운데 올해 지원하는 도내 문화예술 사업이 양질의 측면에서 한층 폭넓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선택과 집중지원, 그리고 보편적 지원이 병행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선정 결과는 행정·서류심의, 인터뷰 심의 등을 거쳐 3월 말 재단 홈페이지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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