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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핸드볼, 인천시청 상대로 2라운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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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여자 핸드볼팀이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2라운드 일정을 시작한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3일 오후 4시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인천시청을 상대한다. 앞서 두 팀은 리그 개막전에서 만났는데 당시 삼척시청이 28대24로 승리한 바 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이뤄냈던 삼척시청은 올 시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3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정규리그에서 1라운드를 마친 현재 5승 1무 1패, 리그 2위로 순항 중이다. 그 중심에는 ‘제9회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 MVP인 ‘슈퍼루키’ 김민서(19·센터백)가 있다.

김민서는 현재 리그 득점 4위(47점), 어시스트 2위(33개)에 올라 있다. 실업리그 데뷔 시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활약이다. 이계청 감독은 최근 본보와 인터뷰에서 김민서의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아직 실업팀에서 민서에 대한 분석이 덜 된 상태”라고 했다. 모든 팀과 한 차례씩 맞붙은 만큼 2라운드는 김민서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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