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춘천 효자동 아파트서 50대 입주민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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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공장서 리프트 추락 50대 직원 부상
화천·원주서도 교통사고 잇따라 4명 다쳐

◇사진=연합뉴스

춘천의 아파트에서 50대 거주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오전 10시2분께 춘천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입주민 A(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주 전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경비원의 신고가 접수,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문을 개방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리프트 추락사고도 있었다. 이날 낮 12시36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싱크대 공장에서 물건 운반용 리프트의 와이어가 절단되면서 2.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리프트에 탑승해 있던 직원 B(50)씨가 왼쪽 팔꿈치를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54분께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의 한 도로에서 EV6 SUV 차량과 1톤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EV6 차량 조수석 탑승자 C(24)씨가 목을 다치고 1톤트럭 탑승자 D(여·26)씨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 원주시 무실동 둔전사거리에서도 이날 오전 6시56분께 승용차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E(41)씨가 왼손을 다치고 F(여·61)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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