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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올해 일자리 지원에 242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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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청소년·여성·복지·경제 등 분야
242억원 투자 4,500여개 일자리 창출
소득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정선】정선군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군은 올해 복지 분야 일자리 지원사업 95억여원을 비롯해 경제분야 28억원, 여성·청소년 분야 71억원, 환경분야 9억3,000만원, 산림분야 43억원 등 총 24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500여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 분야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실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정책에 촛점을 맞춰 진행된다. 경로당 깔끔이, 우리동네 푸르미,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 보육시설 지원, cafe 안경다리 운영, 사북 실버카페 지원 등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등의 분야에서 2,700여명을 운영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연령별 맞춤형 지원사업이 이뤄진다. 공공근로사업를 비롯한 지역 공동체 일자리 등 취약 계층 일자리 지원에 308명,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 및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145명 등 453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선 여성 새일 센터 운영을 비롯해 경력 단절 여성 구직활동 지원,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 지역아동센터 지원, 보육시설 종사자 지원 등 여성청소년 분야에 71억원을 투입해 976명에 대한 지원도 실시한다. 이밖에 환경감시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등 환경분야 142명, 공공산림가꾸기, 산불방지, 정원조성 등 산림분야 2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일상 생활이 위축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소득창출을 위한 안정적이면서도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지원이 시급하다”며 “지역의 청소년을 비롯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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