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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쉼이 필요할 때 양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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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양구군 관광문화과 관광정책팀장

◇양구 한반도섬. 양구군 제공

이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팬데믹은 지나가고 활동적이며 복잡한 일상으로의 전환 생활을 할 때가 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직 팬데믹에 지치고 삶에 힘들어 하고 있으며 힘든 삶을 달래기 위해 여행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한 자연 속 힐링을 통한 쉼이 필요한 관광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북적거리는 관광지 보다 여유롭고 고즈넉한 나를 돌아볼수 있는 여행, 사색과 문화가 있는 문화여행, 약간의 운동으로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등반코스나 트래킹 코스를 통한 힐링과 여유가 있는 관광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단체보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소규모 여행이 그 답이다.

국토의 정중앙을 담은 양구로서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아름다운 한반도섬과 국토의 정중앙 별자리를 품은 정중앙점, 마음의 평화를 안겨 줄 양구수목원, 인간의 중심 마음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린 화가를 기린 박수근미술관, 조선건국의 이성계의 발원 불사리장엄구에 이용된 양구백자가 함께 하는 양구백자박물관, 확트인 대자연의 광경을 느낄 수 있는 두타연 및 펀치볼둘레길 등 국토의 중심, 마음의 중심으로의 양구로 힐링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여행지 중 하나이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양구에서 국토의 정중앙과 조선건국의 정기를 받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여행에 한걸음 더 활력으로 나아가게 만들어 줄 것이다.

양구는 작년부터 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DMZ평화의길 테마노선 및 지역의 특산물로 차린 숲밥이 있는 펀치볼둘레길을 이용한 힐링 트래킹등 여행프 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확장하여 지속가능하고 힐링이 있는 관광 시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한 관광 상품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삶에 힐링을 가져올 양구 여행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어울어지는 관광에 포커스를 맞추고 적극적인 관관홍보를 하고 있다. 관광이 사람이고, 사람이 관광인 진심의 마음을 담아 오시는 분들과 어우러지는 관광으로 관광자원을 더 활용하여 힐링하기 좋은 젊은 도시, 젊어지는 도시로의 양구의 관광을 통한 모든 주민이 힐링되는 착한 관광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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