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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최주봉·황범식 출연하는 악극 ‘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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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악극보존회 작품…춘천문화재단 11일 춘천인형극장서 공연

◇춘천문화재단이 11일 오후 2시, 6시 춘천인형극장에 악극 ‘찔레꽃’을 선보인다. 공연 사진.

춘천문화재단이 11일 오후 2시, 6시 춘천인형극장 무대에 악극 ‘찔레꽃’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공연계의 비수기 시즌 시민들이 공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찔레꽃’은 악극의 전통성을 이어가는 한국악극보존회 작품이다. 전원주, 최주봉, 정선 출신 황범식 등 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이 출연, 관객들을 웃기고 울린다.

◇춘천문화재단이 11일 오후 2시, 6시 춘천인형극장에 악극 ‘찔레꽃’을 선보인다. 포스터.

공연은 엄인희 작가의 희곡 ‘그 여자의 소설’을 각색, 광복 후부터 6·25전쟁과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여인의 삶을 담아냈다. 가족을 위한 희생, 사랑·효의 정신을 다루며 감동을 자아낸다.

전통 악극에 현대적인 연출로 화려한 춤과 노래, 연극이 어우러지며 18명의 댄서들이 함께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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