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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동해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국가계획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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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시장, 7일 정의경 원주국토관리청장과 만나 요청
태백~삼척 국도 38호선 미개통 구간 조속 개통도 논의

◇박상수 삼척시장이 7일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요청했다.

【삼척】박상수 시장이 대형차량 도심 통행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삼척~동해간 국도 7호선을 대체할 우회도로 건설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7일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삼척·동해시의 도심을 통과하는 7번 국도에 하루 수천여대의 대형차량이 통행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심각하다며 대체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삼척~동해를 연결하는 7번 국도는 1일 평균 교통량이 2만259대(2020년 기준)로, 승용차 1만7,156대, 버스 180대, 화물차 2,923대가 운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척지역 시멘트 제조회사 및 석회석광산과 동해항을 오가는 하루 3,000여대의 덤프트럭이 도심을 통과하면서 수십년째 대체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박 시장은 “7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위해 먼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주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삼척~태백간 38번 국도의 미개통 구간인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구간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협력도 약속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이 7일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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