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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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10일 밤 9:30)=몸이 부서져라, 무대를 뚫고 나오는 에너지! 원조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고객님이 상담소를 찾았다. 그런데 오늘따라 유난히 스튜디오 분위기가 적막하기만 하다. 무기력한 고객님의 모습에 모두가 의아하기만 하다. 같이 따라 나온 동생은 매사에 의욕이 없는 언니가 답답하기만 하다는데.. 그리고 열띠게 토로 중인 그녀 뒤로 껍데기만 남은 그녀의 모습. 대체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계속된 피로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돈버는 로봇이라 느끼는 김완선의 사연을 들어본다.

▣EBS 한국기행(10일 밤 9:30)=경기도 포천에 자리 잡은 한 사찰, 겉모습은 일반 사찰과 별다를 게 없지만 사찰 곳곳에는 귀여운 식구들이 있다. 관음사의 혜영 스님과 함께하는 고양이들이 그 주인공! 처음에는 몇 마리였던 고양이들이 지금은 셀 수도 없이 많아져 오늘은 주기적으로 고양이들의 이부자리를 정리해주는 날이다. 담요를 깨끗하게 세탁해서 갈아주고 남은 추위를 대비해 붙인 방한 필름과 핫팩까지! 혼자서 하면 버거운 일이지만 함께해준 신도들 덕분에 혜영 스님과 고양이들의 남은 겨울나기 준비가 끝났다. 고양이를 통해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스님의 하루를 만나러 가보자.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10일 밤 11:10)=그림 그리기 바쁜 나래. 그림을 다 완성한 그때! 그림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바로 러브 맘 허니제이! “러브 맘 우리 집은 처음이지?” 오늘은 근질근질한 허니제이를 위해 힙하게 드레스업 시켜주는 날이다. 나래 덕분에 제대로 물 만난 허니제이! 스타일링에 있어 직접 사진 촬영까지 해주는 나래. 이어 산모와 소화불량자 맞춤 요가 수업까지 진행. 소화 운동에 진심인 그녀. 이어 허니제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에 울컥 눈물을 쏟는 그녀. “허니제이야, 언니 언제든 불러줘!”

▣E채널 용감한 형사들2(10일 오후 8:40)=20대 여성 2명의 부모님들이 급히 용산경찰서를 방문했다. 직장동료인 두 여성이 금요일 저녁 함께 퇴근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며 실종신고를 하러 온 것. 실종 당일 새벽 6시. 송파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100만 원을 인출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 문제는 해당 현금인출기 CCTV에 찍힌 인물이 실종된 여성들이 아니라 웬 남자였던 것! 실종된 여성들이 각각 김포와 고양시 한강 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것이다.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사. 성폭행을 당한 흔적까지 확인됐다. 범인들은 대체 누구였을까.

◇OCN 꾼

▣OCN 꾼(10일 오후 6:00)=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한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우는데… 이 판에선 누구도 믿지 마라! 진짜 ‘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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