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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건강걷기대회]철원군, 도내 최초 만세운동 시작한 철원군민 자부심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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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철원군청 직원들은 22일 '3·1절 기념 철원군민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할 것을 다짐했다.

【철원】이현종 철원군수을 비롯한 철원군청 직원들이 22일 '3.1절 기념 철원군민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해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건설과 한탄강주상절리길을 중심으로 한 철원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철원군민 건강달리기대회는 올해부터 한탄강주상절리길 드르니주차장에서 건강걷기대회로 치러진다. 철원군은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건설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만큼 철원 최초의 고속도로 연결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지난해 7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관광활성화에 자신감을 가진 군은 올해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철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은 강원도내에서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시작된 고장"이라며 "당시 만세운동에 나섰던 군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새 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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