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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건강달리기대회]"화천발전 염원하며 2,000명 힘찬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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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1시 만세삼창 한 뒤 일제히 출발
군장병 비롯해 직장인, 가족 등 대거 참가
독립정신 계승·지역발전 염원하며 레이스

◇3·1절 104주년 기념 화천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화천시내 일원에서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며 민·관·군 화합 한마당잔치로 펼쳐졌다.
◇3·1절 104주년 기념 화천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화천시내 일원에서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며 민·관·군 화합 한마당잔치로 펼쳐졌다.

【화천】화천군민 2,000여명이 3·1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화천발전을 한마음으로 염원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화천군체육회가 주관·후원한 화천군민건강달리기대회 참가자들은 전종팔 전 무공수훈자회군지회장의 선창에 맞춰 만세삼창을 한 뒤 일제히 출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올해 달리기대회에는 군장병을 비롯해 직장인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사랑은 물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았다.

남녀 1~5등에게 고급 자전거 등 상품이 전달됐으며 3·1절 104주년을 기념하는 31등상과 104등상, 112상, 119상, 7사단과 15사단을 상징하는 7등상과 15등상 등 다양한 경품이 주민들에게 돌아갔다.

전체 우승은 12분44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문지현(32· 702특공연대)씨가 차지했다.

최문순 군수는 “애국충절의 고장인 화천에서 매년 3월1일 새 봄을 여는 뜻깊은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며 “군민들의 힘을 결집, 지역발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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