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산림조합이 하남면 위라리에 나무전시판매장을 마련해 오는 15일 개장한다.
산림조합은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화천의 도시경관을 푸르게 하고 주민들의 녹지공간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매년 나무시장을 개설하고 있다.
나무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묘목을 위주로 조경수, 유실수, 산림수, 약용수, 화훼류, 표고종균접종목 등 모두 230종 10만그루의 우량 묘목이 판매된다.
인근 지역 나무시장과 비교할 때 10~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나무전시판매장은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신준현 조합장은 “청정화천을 가꾸는데 동참하기 위해 나무시장을 찾는 사람이 매년 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