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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군민들 고액기부 행렬 화천 고향사랑 기부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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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화천군민회장, 재인천도민회장 등 고향사랑 기부동참
재경화천중고동문회 신년회 참석 인사들 700여만원 쾌척

◇ 화천 출신 출향인사들이 지난 10일 서울 강원도민회관에서 화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화천】고향인 화천을 사랑하는 출향 군민들의 고액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10일 서울 강원도민회관에서 열린 재경화천중고동문회 신년회에 참석한 출향인사들이 700여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창범 재경군민회장이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권순애 전 재경 화천중고동문회장, 한상열 재경 화천중고동문회장, 서만봉 재인천도민회장, 김영호 재인천군민회장, 편명철 화천중고 졸업생(19회)이 각각 100만원의 화천군 고향사랑 기부금을 쾌척했다.

이에 앞서 김경수 재춘군민회장도 이달 초 1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었다.

또 최근 화천인재육성재단의 학자금 지원으로 미국의 명문 뉴욕대를 졸업 후 국내 금융 대기업에 근무하는 화천 출신 주현성씨도 300만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군에 모인 기부금은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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