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 초교생팀 세계 로봇 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월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로봇대회에서 수상

◇원주지역 초교생들로 구성된 썬더에너지팀이 올해 초 열린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FLL KOREA) 로봇대회'에서 수상했다.

원주지역 초교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 로봇대회에서 수상, 한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스마트러닝센터는 썬더에너지팀이 지난 1월 열린 '퍼스트 레고 리그 코리아(FLL KOREA) 로봇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팀워크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퍼스트 레고 리그는 미국 FIRST 장학재단이 주관하고 구글이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다.

이번 수상으로 썬더에너지팀은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2023 FIRST Championship'에 대한민국 대표로 FLL Explore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썬더에너지팀은 배문종(삼육초), 차건우(섬강초), 차연우(〃), 김예종(버들초), 정이안(솔샘초), 안효찬(봉대초)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길숙정 원장은 "출전권을 따내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로봇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학생들은 엔지니어링 실력을 길러왔다"며 "세계대회에서 다른 나라 청소년들과 교류하면서 미래의 과학자,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우고 IT강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