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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재가 진폐·직업성 만성폐쇄성폐질환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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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이 재가 진폐환자 및 직업성 만성폐쇄성폐질환자 및 배우자 등 65명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들에게는 평창 지역내 의료이용 건에 한해 검사비, 약재비 등 외래진료비와 요양급여부분 중 본인 부담금이 지원되며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동해·태백·정선병원(내과)은 행정구역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재가진폐환자만 연간 20만원 한도로 입원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직업성 만성폐쇄성 폐질환자까지도 연간 10만원 한도로 입원비를 지원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연인원 309명에게 총 6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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