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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사회복지관협회, 29일 이웃의 재발견 사업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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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사회복지관협회는 29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복지 사각지대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의 재발견’ 사업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이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도내 11개 시·군에 위치한 16개 사회복지관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해 주변의 이웃과 마을을 살피고,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할 예정이다. 추후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도내 사회복지관의 사례 관리자가 가정을 방문,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의 위기지원금을 지급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 지역 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숙 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들이 마을 안에서 서로를 살피는 체계를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원활히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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