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엄홍길대장과 숲길걷기]'산악의 전설' 엄홍길과 함께 걷는 꿈 같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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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학술림에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숲길 걷기’ 행사 성황

◇강원일보와 엄홍길휴먼재단은 지난 11일 강원대 학술림에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학술림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박승선기자

“산악인의 전설 엄홍길 대장과 함께 아름다운 길을 걸으니 꿈만 같아요.”

강원일보와 엄홍길휴먼재단은 보행자의 날인 지난 11일 강원대 학술림에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걷기 행사에는 엄홍길 산악대장, 최병수 강원일보 전무이사, 김대중 강원대 교학부총장, 김명동 강원대 산학연구부총장, 정연기 강원숲길등산지도자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신청자와 대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김대중 강원대 교학부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학술림이 교육과 연구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된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수 강원일보 전무이사는 “최고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모시게 됐고, 아름다운 강원대 학술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또 가장 중요한 건강까지 챙기게 됐으니 세 가지 큰 복을 얻어가시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대 학술림에 조성된 2개의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강원일보와 엄홍길휴먼재단은 지난 11일 강원대 학술림에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학술림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박승선기자

‘엄홍길 대장과 학술림 숲길 걷기’는 학술림 입구에서 출발해 헬기장 반환점을 도는 8㎞ 구간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엄홍길 대장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강원대 학술림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엄홍길 대장은 지난 10일 네팔에서 행사를 마치고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달려와 다소 피로가 가시지 않은 상태였지만, 도민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았다. 또 함께 사진찍자는 요청도 한번도 거절하기 않고 흔쾌히 수락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숲길등산지도자협회 회원들은 긴 행렬 곳곳에서 ‘길벗’을 자처하며 시민들을 안내하면서 안전한 산행을 이끌었다.

‘학술림 숲속 여행’ 코스는 아동, 어르신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학술림 자연학습장에서 펼쳐졌다. 강원대 학술림 소속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로 진행된 이 코스에서 가족참가자들은 돋보기로 이끼를 구경하거나 나무로 퍼즐 맞추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대회장 곳곳에 마련된 나무조형물에서 서로 다른 글자를 찾아 조합해 정답 문장을 맞추는 이벤트도 즐겼다.

이 밖에 숲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집으로 발송해주는 ‘산림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강원일보와 엄홍길휴먼재단은 지난 11일 강원대 학술림에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학술림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박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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