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의회가 군이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힘을 보태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회는 20일 제293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올 12월15일까지 26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군의회는 군이 추진 중인 ‘정선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지역 중심의 전 생애에 걸친 자기주도적 평생 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군민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선군의회는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예산과 가용 자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단체 상호간 교류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정선군수 제출 조례안 5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연다.
전영기 정선군의장은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정선군과 적극 협력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