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한기호 당선자는 춘천지역 공약으로 제2경춘국도와 서면대교, 소양8교 완공을 제시했다.
제2경춘국도와 서면대교, 소양8교는 서면과 강북지역 숙원 사업들로 현재 정부 심의 통과를 최우선 목표로 행정 절차가 이행되고 있다. 또 한 당선자는 북산면 추곡리~양구군 양구읍 공리 구간 국도 46호선 확장, 북산면 조교리~추전리 교량·도로 건설 등 교통 편의 개선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강북지역 교육·문화 복합타운 조성 및 국제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우두동 옛 도농업기술원 일대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교육·문화복합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이 곳에는 북부시립도서관, 도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국제학교 설립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교육 현안으로 국회의 역할이 막중하다.
이 밖에 한 당선자는 소음 피해를 야기하는 신북읍 항공대 이전, 소양호와 파로호 테마관광지 및 지역연계 관광 네트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지역을 막론한 서울-지방상생형 골드시티 유치,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 군인 자녀 고교 설립, 미래형 마이스터고교 지정 추진 등의 공약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