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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스물 두 번째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 축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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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구(경성대 사진학과 교수) 영월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

“스물 두 번째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 축제에 초대합니다.”

2007년 동강사진축전 사진 전문가로 초빙돼 2015년부터 동강국제사진제를 총괄하고 있는 이재구(경성대 사진학과 교수) 영월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올해 사진전을 앞두고 “우리 ‘동강국제사진제’는 영월이 지닌 특별한 가치이며, ‘문화충전 도시 영월’의 번영을 선도하는 소중한 미래 유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 역사와 정통성을 존중하며 보다 진취적인 사진 문화예술 행사들을 선보이겠다”고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의 거리설치전에서는 동강국제사진제의 특별한 정체성을 제시하고 사진의 추상적 가치에 집중하며 사진 영상의 확장된 이미지들을 선보인다”며 “특히 영월 주요 거리와 일상 공간에 오픈 갤러리를 설치해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사진 문화를 공감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상명대 현재 경성대 사진학과 교수와 고은사진미술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성대 교육연구처장과 고은(古隱)문화재단 이사, 한국사진학회장, 부산국제광고제 자문위원, 전주국제사진제 자문위원, 현대사진영상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영월군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는 12일부터 9월29일까지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등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을 비롯해 국제주제전,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 거리설치전 등 10개의 전시와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틴틴 포토, 동강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대학생 포트폴리오 리뷰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이어진다.

이재구(경성대 사진학과 교수)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
이재구(경성대 사진학과 교수)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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