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틀간 1억7백만원 판매고” 춘천 금빛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6~7일 춘천시청 광장서 열려
중기·소상공인 등 58개사 참여 100여개 제품 판매

◇2024 춘천금빛장터가 지난 6~7일 춘천광장에서 열려 1억700만원 판매고를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추석 명절과 연계한 감사 소비 선물 판촉전인 ‘2024 춘천금빛장터’가 지난 6~7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려 1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춘천 금빛장터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이왕재)과 춘천시(시장:육동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의 판로 진출을 돕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강원중기청, 춘천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중소기업‧소상공인 58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우수 중소기업들이 100여개 제품을 1+1, 최대 50% 할인 등 각종 세일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펼쳐 이틀간 총 1억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이왕재 강원중기청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정지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장영호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장희양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영동사무소장, 신지용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6일 춘천 금빛장터 행사장에서 진행된 경품추첨에 참여했다.
◇ 춘천금융기관협의회(회장:박정규 한국은행 강원본부장)는 지난 6일 춘천시청 중앙광장에서 ‘2024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춘천금빛장터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첫 날인 6일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국은행 등 춘천지역 15개 금융기관장 및 직원들로 이뤄진 춘천금융기관협의회도 이날 행사장을 방문, 참여기업들의 제품을 구입하며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온누리상품권 정책홍보관, 메이커스페이스(한라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LED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춘천지역 백년가게 4곳에서도 식사권, 교환권 등을 무상으로 제공,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경품이벤트를 진행했다.

건강기능성 식품을 판매한 유미희 춘천 세은바이오 대표는 “제품 판로 확보와 홍보가 쉽지 않았는데 소비자와 직접 만나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뜻깊은 자리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왕재 강원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성공적으로 홍보될 수 있었다”며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향토기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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