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양군의회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 건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양】양양군의회와 지역주민들이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양군의회는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양양지사를 방문해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2017년 이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불편사항을 제기하면서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를 촉구하고 있지만 어떠한 조치도 없이 지금까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며 “서양양IC를 통해 홍천군 내면, 인제군 기린면, 양양군 서면이 만나는 지점에서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 인근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이동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종석 양양군의장은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2026년 오색케이블카 운영시기에 맞춰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를 조속히 검토해야 한다”며 “경제적 타당성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단방향 IC로 인해 현재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 구룡령권역 순환 교통망 구축 필요성 등 사회적 타당성을 살펴달라”고 말했다.

서면이장협의회(회장:김성완)도 서양양IC 양방향 설치를 건의하는 주민 600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단방향 IC로 인한 주민과 관광객 불편을 호소했다.

양양군의회는 지난달 제283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강원특별자치도 등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양양군의회와 서면이장협의회는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양양지사를 방문해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