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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에 '학교 정상 등교여부 관심'…교육부 "아직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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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영여부 혼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4일 학교 등교여부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는 임시 휴교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포털사이트 등에는 등교에 대한 질의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는 비상계엄 선포 외 세부적인 조치사항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다음날 등교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에는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 역시 "일단 내일은 정상 등교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학부모 문의가 많아 별도 안내를 할지 논의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비상계엄 때는 휴교령이 내려진 바 있다.

1979년 10·26 사태 이후 전국에 휴교 조치가 취해졌고,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광주 지역 학교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휴교 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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