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이 군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5명만 모이면 원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2025년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을 위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5명 이상의 군민들로 구성돼 매월 2회 이상 정기 학습활동 중인 성인 평생학습동아리는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내년 1월13일부터 12월14일까지 48주 간이다. 지원은 시간 당 강사비 70%이며 신규 동아리의 경우 80%까지 지원된다.
필요한 강사와 장소 섭외는 동아리 내부 규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회원들 모두가 같은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모이기 때문에 친밀감과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군민들의 학습욕구가 다양해 동아리도 각양각색이다.
올해는 많은 군민이 색소폰, 통기타, 풍물, 플륫 등 악기 동아리를 비롯해 미술, 공예, 어학, 시낭송 동아리에 참여했다.
군은 매년 회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할 수 있도록 성인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도 갖는다.
최문순 군수는 “군민들이 원하는 평생학습 교육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