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최승익 전 강원일보 회장, 본보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동암장학회, 18일 강원일보 회의실
“작은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

동암장학회(회장:최승익 전 강원일보 회장)는 18일 강원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강원일보 직원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공부하는데 오늘 이 성의가 작은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입니다”

동암장학회 설립자인 최승익 전 강원일보 회장은 18일 강원일보 회의실에서 강원일보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윤정한 마케팅본부 광고마케팅팀 영업부 부장의 딸 윤고은(대룡중·1년)양과 배혜연 마케팅본부 기획제작부 사원의 딸 임윤서(대룡중·1년)양, 하위윤 편집국 사회체육부 차장의 아들 하수민(소양중·1년)군, 최종한 경영지원실 경영지원부 부국장의 아들 최순준(강원사대부고·3년)군, 김세진 출판기획국 부장의 아들 이윤우(성수고·1년)군이 장학금을 받았다.

최 전 회장은 “학생 여러분의 삶에서 어떤 길을 걷든 공부는 그 밑바탕이 되어 운명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시대가 변해 다양한 방식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 밑바탕에는 공부가 있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기고 여러분의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회장님께서 장학금을 전달하신 지 어느덧 4년이 지나 스무 명의 학생들에게 뿌린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 머지않아 값진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는다”며 “회장님의 깊은 애정에 감사하며 전 직원들과 함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강원일보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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