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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강원인상 수상’ 김완섭 환경장관 “지속가능하고, 잘 사는 강원 되도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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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신년인사회
사회공직 부문서 수상하고 고향 사랑 드러내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2025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겸 신년인사회가 19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김천수 도민회중앙회장(왼쪽)이 김완섭 환경부장관에게 자랑스러운강원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박승선기자

19일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는 원주 출신 김완섭(57) 환경부 장관이 '자랑스러운 강원인상'을 수상하고, 고향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7월 윤석열 정부의 첫 강원 출신 장관으로 발탁된 김 장관은 중앙정부 공직자로 재직하면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살피는 등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그는 이날 사회·공직부문에서 수상 후 "부족한 게 많은데 강원도민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넘치는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부 장관으로서 기후 변화로부터 국민들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특히 강원도가 가진 환경의 우수성과 발전 필요성을 조화해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또 경제적으로 잘 사는 그런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장관은 건배 제의에도 나서 강원도와 도민들의 행복·발전을 외쳤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민회 발전에 기여한 단체, 회장들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우수단체로는 용인특례시도민회(회장:김미림)가 선정됐다. 심영내(울산광역시)·이호용(수원특례시)·신정순(천안시)·장순종(의정부시)·정종칠(제주시)·강경신(여주시) 도민회장도 각각 고향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유종국 중앙회 상임부회장, 진범식 재경정선군민회장, 윤경란 하남도민회장은 각각 중앙회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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