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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현장 파묻힌 평창군수’

무더위쉼터·장기 재택 요양 가구 방문 민원 수렴

심재국(사진) 평창군수가 ‘민생 현장’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심 군수는 16일 무더위 쉼터와 장기 재택 요양 환자 가구를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커짐에 따라 무더위 쉼터 27곳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장평2리 무더위 쉼터를 찾아 휴식중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심 군수는 직접 주민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쉼터 냉방 상태, 이용 편의성, 위생 상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제기된 불편과 건의 사항은 서둘러 개선되도록 조치했다.

심 군수는 또 다양한 이유로 오랜 기간 자택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위로와 격려를 했다.

심 군수는 군보건의료원이 진행중인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의 추진 경과를 살피고,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 주민 가구들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심 군수는 “고령 인구가 대부분인 지역 현안을 감안해 현실에 맞는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고충과 희망사항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평창=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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