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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직접 출향도민회와 소통하면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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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출향도민회 초청 도정설명회 7월17일 원주에서 열려
출향도민 전용 소통 플랫폼 '강원사람온(On)' 오픈

◇'2025 출향도민회 초청 도정설명회'가 16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재경시·군민회 및 지역도민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17일까지 이어진다.

'강원사람온(On)'을 통해 출향 인사들이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소통하면서 각별한 고향사랑을 나눈다.

'2025 출향도민회 초청 도정설명회'가 16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김진태 지사와 68개 재경시·군민회 및 지역도민회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출향도민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마련한 자리다.

강원자치도가 직접 행사를 개최한 것은 2014년 이후 11년만이다. 행사는 1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첫날 강원자치도는 출향도민 온라인 소통 플랫폼 '강원사람온' 오픈을 발표했다. 강원사람온은 전국 각지 출향도민의 소식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한 강원자치도 출향도민 전용 누리집이다.

강원자치도는 행정적 지원방식을 정비하고 구축한 소통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국 출향도민회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노성호 한림대 연구위원 강연을 시작으로 홍보 및 기념 영상 상영, 출향단체 지원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 간담회, 도립국악관현악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강원을 외치는 화합 퍼포먼스를 통해 강원 발전에 힘쓸 것도 다짐했다.

이어 둘째날인 17일에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거장의 건축물이자 예술작품이 전시된 뮤지엄 산을 관람한다.

김진태 지사는 "출향도민회는 강원자치도 그 자체로 중요한 순간에 항상 든든한 후원자였다"며 "중앙도민회가 정상적으로 조직될 때까지 강원자치도가 출향도민회와 직접 소통하면서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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