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경찰서는 범죄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범죄 피해자 안심 장비 배부에 나선다.
춘천경찰서는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를 악용하는 범죄에 대비해 QR 코드를 통해 가상의 중계번호로 연락할 수 있는 ‘주차 안심 번호판’을 지원한다. 또 가족, 연인 등 가까운 사이에서 범죄 행위가 벌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관문 잠금장치의 무단 해제를 막는 ‘문 열림 방지 장치’도 배부한다.
박상경 춘천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안심 장비가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