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슈퍼카 국제대회와 경주용 프로토타입 레이싱, 국내 유일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다.
연말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 결정전의 전초전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를 시작으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메인 경기인 ‘인제 내구’, ‘래디컬 컵 코리아’와 ‘금호 BMW M 클래스’ 등 특징이 다른 자동차 경기를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에는 지난해 챔피언인 이창우를 비롯해 총 3명의 한국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인제 내구’는 총 120분간의 장기 레이스로 진행된다.
가장 빠른 랩타임을 겨루는 ‘금호 BMW M클래스’와 날렵한 움직임으로 눈길을 끄는 ‘래디컬 컵 코리아’도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승우 인제스피디움 경주장사업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인제 내구 등 국내 레이스 경기를 해외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 레이스 행사가 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되는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관람은 19일부터 20일까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 경기는 스포츠 전문채널 ‘STN 스포츠’와 인제스피디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