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횡성군이 연일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김명기 군수와 국·과장 및 실무자, 횡성자율방재단이 함께 갑천면 추동리 소재 무더위 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투어 시즌3' 현장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폭염과 호우로 인해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무더위 쉼터의 냉방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쉼터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이 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횡성군은 호우와 폭염, 한파 발생 시 노령층의 보호를 위해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지역농협, 마을회관 등 49곳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