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북전문대, ㈜베어링아트와 산학협력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

지난해 3명 정규직 채용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4명 전원 정규직 전환

◇경북전문대학교가 (주)베어링아트와 산학협력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세계적 수준의 베어링 제조 기술을 보유한 ㈜베어링아트와 산학협력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주목 받고 있다.

10일 경북전문대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23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재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3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4명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 결과로, 대학·기업·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안정적인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성과이며,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추진하는 K-U시티 사업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K-U시티 사업은 지역·기업·대학이 결합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최재혁 총장은 “학생들이 배운 전공역량을 현장에서 발휘해 곧바로 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전문대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방안전관리과와 전기공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베어링아트와의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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