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소방서 미로여성의용소방대 최소윤 반장이 지난 16, 17일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소방청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강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한 경연선수 57명을 포함해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소방청 관계자 등 총 530명이 참석했다.
최소윤 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참여형 시연으로 현장 호응을 이끌어 내며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최 반장은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널리 전파하고, 심폐소생술 보급과 생활안전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척소방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학교·기관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강의 확대 △심폐소생술 상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강화 △의용소방대 강의 콘텐츠 표준화 및 강사 역량 향상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