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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노, 원주 사과농가 응원 위해 조합원 사과 구입 이벤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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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적과 봉사한 과수농가서 사과 구매
조합원에게 기호별 묶음으로 저렴하게 판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위원장:문성호)는 지역 내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를 구매해 조합원에게 판매했다.

【원주】원주시청 공무원노조(원공노)은 지역 내 사과 농가 응원을 위해 사과 구매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원공노는 2023년 낙과 피해 농가의 사과 450㎏을 조합 차원에서 구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출하 시기를 놓친 사과를 조합원들이 개인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올 5월에도 농가를 찾아 적과 봉사 실시 후 9월 수확한 사과를 구입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것이다.

원공노 조합원은 기호에 따라 5㎏와 3㎏ 묶음의 사과를 개별 구매했고, 총 158묶음의 사과를 배부했다.

문성호 원공노 위원장은 “지난 5월 사과 적과 봉사활동 시 농장 대표님과 한 사과 구매 약속을 지켰다. 조합원들과 함께 직접 적과 봉사한 후 수확한 사과를 구입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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