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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둔 ‘평창농악축제’, 주민들 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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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평창농악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용평면사무소와 지역 사회단체, 주민들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평면 장평리 일원에서 열리며, 평창 전통 농악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용평면 번영회(회장:이우진), 용평면 청년회(회장:송영섭) 등 사회단체는 최근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풀베기 작업을 진행해 쾌적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장평1리 주민들도 황화 코스모스 꽃밭과 데크길 주변에 비료를 살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울력 행사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용평면사무소는 가로수 정비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이달 말 본격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며, 축제장 주변에는 국화 500본을 심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창농악축제위원회는 홍보 전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인 플래카드 홍보는 물론 온라인 앱 ‘당근마켓’ 광고, 인스타그램 방문 인증 이벤트 등 새로운 홍보 방안도 추진 중이다.

서윤숙 용평면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는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이 돋보이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웅 평창농악축제위원장은 “평창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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