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한림대 박물관 '제6기 시민박물관대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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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문화유산의 현장과 기록' 주제 4회 강연

한림대 박물관(관장:조정래)이 오는 30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한림대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 2층 포스터홀에서 ‘제6기 시민박물관대학’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유산의 현장과 기록’이라는 주제로 총 4회의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1강에서는 금석문 연구의 권위자인 김용선 한림대 명예교수와 함께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 등 금석문 속에 담긴 고려시대의 사회상·생활풍습 등을 살펴보고, 금석문 연구에 있어 탁본의 중요성과 함께 그 과정을 강연한다.

2강에서는 이주헌 부경역사연구소 이사, 3강에서는 위광철 한서대 문화유산보존학과 교수, 4강에서는 국가기록위원장이었던 최창희 한림대 명예교수 강연자로 나선다.

조정래 박물관장은 “역사, 고고학, 보존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의 조사·연구의 현장과 과정을 다룬 흔히 들을 수 없는 강연으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다른 강연과 차별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박물관대학은 무료로, 지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림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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