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강릉인권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9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가 31일 오후 2시 강릉 월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문화예술제와 함께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제공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들이 만든 다양한 영화 4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다양한 체험부스, 경품이벤트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장애인문화예술제’라는 타이틀을 이용해 장애인의 문화예술적 작품전시도 준비됐다.
영화제 관계자는 “장애인을 배제하지 않고 그 자체만을 받아들이는데 첫걸음이 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라며 모든 이들이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인식개선에 대한 생각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