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AI(인공지능) 저널리즘 리빙랩팀이 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31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청주 오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 행사는 김찬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송균근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이사장,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로컬리즘 연대와 공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 행사는 특별세션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언론사들의 활용방안, 지역언론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AI활용에 대한 상호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특별세션에서는 임광욱 에이엑스지 미디어부문장이 △‘포털 미디어 방향과 지역언론과의 연대’를 주제로 강연 △오세욱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AI시대 언론사의 현황과 간단한 활용방안 그리고 지역 언론 혁신 전략을 위한 질문들 △우수 도전 세션 8개부문을 나눠 24개팀의 발표 순으로 이뤄졌다.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지역신문이 단순 정보전달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를 이끄는데 촉진자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길 바라고 지역공동체를 연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지역신문발전기금 등의 지원 확대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찬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신문은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로컬리즘의 미래와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로컬 콘텐츠 생산·유통 전략 등 경쟁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