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산림치유관광산업, 강원의 차별화된 미래산업 될 것”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25 강원산림치유포럼

지난 4일 강원대 미래도서관에서 열린 '2025 강원산림치유포럼'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강원지역연합회(회장:김남훈)와 강원대 산림치유교육연구센터(센터장:최정기)가 지난 4일 강원대 미래도서관에서 ‘2025 강원산림치유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산림치유 산업화를 위한 치유관광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최정기 강원대 산림치유교육연구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림치유 및 산림관광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이 ‘숲에서 찾는 국민건강: 산림치유와 웰니스 관광의 만남’을 주제로, 유승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산림치유를 중심으로 ‘산림관광의 나아갈 길’을 발표했다.

김남훈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림치유 산업이 강원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숲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기 강원대 산림치유교육연구센터장은 "산림 경관·휴양·치유가 연계된 산림치유관광산업이 강원의 차별화된 미래 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산림치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K-Forest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을 공동주최한 강원과총과 강원대 산림치유교육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산림치유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학계·행정·산업계 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