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일 양구솔내음길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숲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직원 및 근로자, 국유림영림단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나무와 소나무 가지를 치고, 부산물 정리 작업 등 숲가꾸기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행사장 인근 배꼽유아숲체험원 어린이들도 함께 가지치기와 환경정화활동 등을 체험하여 숲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총 529.2㏊의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해 수원함양, 산지재해방지, 자연환경보전 등 숲의 공익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종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숲을 함께 가꾸는 즐거움과 보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